배우 고현정이 2월23일 열리는 '제2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고현정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탤런트 부문 수상자로 사전 통보됐다.
하지만 고현정은 개인적인 이유로 시상식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병원에
입원,
정밀검사를 받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고현정은 2월 초 만성
피로와
건강 검진 등의 이유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시상식에 앞서 잡힌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MBC
사극 '선덕여왕' 종영 후 CF 촬영 외에는 두문불출하고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된 드라마 '대물'에 권상우와 함께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한편 '한국PD대상'에서는 예능부문상 MBC '무한도전'이, 소녀시대와 장기하와얼굴들은 가수부문 공동 수상자가 됐다. 이 외에 박성호(코미디언 부문) 김제동(TV진행자 부문) 컬투(라디오진행자 부문)가
시상대에 오른다.